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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명소로 손꼽히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가족 또는 연인 등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단풍 절정시기가 되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곳곳에 리조트와 테마원이 있어 자연과 하나 되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화담숲의 단풍시기와 테마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담숲 단풍시기
10월 중순부터~ 11월 초
절정: 10월 중순~11월 초까지 날씨와 기후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
위치 :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 산 33
운영시간 : 09:00 ~ 18:00
고객센터 : 031-8026-6666
테마원 소개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설립한 수목원으로, 2006년에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에 개장했습니다. 면적은 165,265㎡이며, 16개의 테마원과 4,000여 종의 식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멸종위기 동식물을 보호하고 자연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고 15개의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눈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곳입니다. 사계절 모두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테마원이동 코스방법
매표소에서 걸어서 왼쪽으로 이끼원 -> 철쭉, 진달래길 -> 탐매원 -> 자작나무 숲을 본 후 2승 강장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3승 강장에서 하차 소나무정원-> 암석하경정원 -> 수국원 -> 반딧불이원 -> 추억의 정원 -> 색채원 -> 전통담장길 -> 무궁화동산 자연생태관을 돌면 좋을 듯합니다. (양치 식물원은 위에 있어서 따로 넣지는 않았습니다.)
인원수와 연령, 체력에 따라 다르니 상황에 맞게 모노레일과 코스를 나누어서 왼쪽, 가운데, 오른쪽을 나누어서 테마원을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모노레일도 그에 맞게 예약을 진행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테마원 소개
이끼원
이끼는 우리가 아는 풀과 나무가 등장하기 이전부터 존재한 식물입니다. 종류가 다양하여 전 세계에는 1억 5천여 종의 이끼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화담숲 이끼원은 국내 최대 규모로, 솔이끼, 서리이끼, 비꼬리이끼를 포함해 30여 종의 이끼류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곳을 이른 아침에 거닐다 보면 원시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철쭉 진달래길
이곳 철쭉진달래원은 봄철에 온 산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진달래와 철쭉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정원으로, 화담숲에서 봄을 대표하는 곳입니다. 진달래는 옛날부터 구황식물이며 화전이나 약술의 재료로 널리 쓰였기 때문에 '참꽃'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와는 달리 철쭉은 비록 꽃색은 비슷하지만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어 '개꽃'이라 불렸습니다. 진달래는 꽃이 피기 전에 잎이 나는 반면, 철쭉은 잎이 나고 나서 꽃이 피는 차이가 있습니다.
탐매원
사군자 중 하나인 매화는 봄철 가장 빨리 피는 꽃으로, 흰색 꽃과 은은한 향기로 봄을 알려주는 아름다운 나무입니다. 예로부터 '탐매'라 불리며 옛 선비들은 매화가 핀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다녔습니다. 탐매원은 매화뿐만 아니라 서부해당와, 수사해당화, 사과나무와 수선화, 그리고 구절초 등의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으로, 꽃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열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작나무숲
이곳은 하얗고 곧게 뻗은 2,000여 그루의 자작나무로 인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봄에는 노란 수선화가 아름다운 자작나무와 어우러지며, 여름에는 싱그러운 초록의 잎과 푸른 하늘이 더해져 아름다운 수채화를 연상시킵니다. 가을이면 보랏빛 맥문동과 조화를 이루며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자작나무는 가을에 잎이 떨어질 때 특유의 자작자작한 소리를 내는데, 이 특징에서 자일리톨이 추출되어 껌의 원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자작나무는 다양한 쓰임새를 갖춘 소중한 나무입니다.
소나무정원
이 정원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나무 중 하나인 소나무가 중심이 되는 곳으로, 전국 각지에서 수집된 최고급 소나무 1,300그루가 심어져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나무 정원입니다.
암석, 하경정원
이 정원은 자연 암석 군이 자리한 곳으로, 정원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조성된 곳입니다. 다양한 종류와 색상의 식물들이 계절마다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수국원
화담숲의 조성 과정에서 가장 먼저 조성된 정원으로, 산수국, 나무수국, 큰 잎수국, 미국수국 등 60여 종의 수국이 아름답게 자라고 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는 길목에는 7만여 그루의 산수국군락이 펼쳐져 푸른 물결을 이루며, 흰색과 분홍색의 수국류들이 함께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달래줍니다. 수국은 토양의 성질에 따라 꽃의 색상이 변하는데, 산성 토양에서는 파란색, 염기성 토양에서는 분홍색을 띱니다.
반딧불이원
도심의 불빛이 증가함에 따라 일명 '개똥벌레'로 불리는 반딧불이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보이던 곤충에서 희귀한 존재로 변해갔습니다. 반딧불이원은 '애반딧불이'가 서식하는 곳으로, 계곡물을 끌어올리고 반딧불이 유충과 그 먹이인 토종 다슬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그 결과, 매년 6월에는 계곡 주변을 날아다니는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억의 정원
이 정원은 옛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곳으로, 70년대 시장 풍경, 산골 풍경, 전통 놀이, 전통 혼례 등을 도자기 인형으로 재현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색채원
이 정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형태와 색상을 띤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전통담장길
이 정원은 우리나라에서 '차경'이라 불리는 집 앞의 낮은 담으로 먼 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으며, 집 뒤의 구릉지는 '화계'로 알려져 있어 계단식으로 화단을 만들고 다양한 꽃과 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전통 담장길에는 궁궐, 양반가, 서민의 집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모양과 문양의 담장들과 화계에 심어진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궁화동산
우리 민족의 사랑을 받아온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화담숲 무궁화동산에서는 연암, 한희, 화랑, 화합, 소원, 난파 등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가 2,500여 그루 심어져 있어 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생태관
우리의 산하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토종 민물고기와 곤충 등을 전시하고 있는 이 정원은 우리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화담숲은 다양한 식물들과 특별한 테마 정원들이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곳으로, 우리의 소중한 생물자원을 보존하고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